멕시코음식, 화이타를 먹으러 가다!
2007. 5. 20. 23:41ㆍLife/잡담
저번달 말쯤인가... 화이타가 맛있다며, 꼭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기에 그 후, 몇번정도 시간을 재보다가 이태원에 맛난 화이타를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네입버에서 선물로 준 앤디워홀 팩토리 관람권 2장을 소모시키기도 할 겸, 그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판쵸스 입구에는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었다는 안내문구가 자리잡고 있었고,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멕시코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식당 한 구석에는 당구대가 놓여져 있었지만 허접하기 그지없는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OTL
식사를 주문하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나초와 칠리소스가 나왔으며,
이것을 얌냠냠거리면서 조금 기다리자 우리의 최종목적지 화이타가 등장했다!
우리가 요기를 위해서 선택한 메뉴는 치킨 화이타와 버팔로 윙이란 놈이었다.
화이타(Fajita)란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서 볶은 야채와 함께 또르띠아에 싸 먹는 멕시코 음식이랍니다. 요 명칭이 화이타, 화지타 등으로 불리우며, 영문표기도 네이버 사전에는 Fajita라고 쓰여있었지만 판쵸스의 메뉴판에는 Pita라고 쓰여있더군요. 옳은 명칭이 어느쪽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요렇게 둘둘 말아먹으면 됩니다~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지만... 정말 맛있더군요 -_-)b 맘에 들었습니다!! 유후~♪
메뉴는 치킨 화이타말고도 비프 화이타, 비프&치킨 화이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타코 등 다양한 멕시코 음식들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미 레스토랑(?)쯤의 느낌이 나더군요.
못 먹어본 음식들을 위해 다음에 또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a
찾아가는 길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건물의 2층에 있어요 (해밀턴 호텔 건너편)
흰 간판에 검정글씨로 PANCHO'S 라고 쓰여있습니다.
길치, 방향치답게 바로 보이는 것을 못 찾고 뒷골목을 한바퀴 돌아버림;; orz...
간단한 약도
개인적 평점: ★★★★☆
bonus. 아스트랄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앤디워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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