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건 노무현의 정책은 실패했다...
사실 제대하자마자 대선에 참여했기에 누굴 찍을지 갈등이었지만, 길거리에서 노무현이 연설하는 것을 직접 보고 노무현을 찍었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노무현을 찍었던 사실을 후회하면서 임기가 얼른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요즘은 어느 자리에서건 노무현 편을 들면 '노빠' 소리를 듣기 쉽상이다. 심지어 아무 상관없는 옆자리에서까지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의 정책은 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행했건 실패했고, 여당이 등을 돌렸으며, 국민들조차 등을 돌렸다. 그런 영향을 끼치게 된데는 여지껏 우리가 봐왔던 침묵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라 마치 어린 아이가 칭얼거리듯 공석에 나와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내뱉는 것으로 보이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있다고 본다. 어제도 노 대통령은 칭얼거렸다. 나는 그렇게 표현..
200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