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래전에 받았던 뮤직박스인데 방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조심스레 태엽을 감고 그것을 작동시키니 멋진 선율이 흘러나왔고 그 음악소리는 텅빈 방안을 가득 메워주는것 같았다. CD 나 MP3 가 판치는 세상이라도 이런 클래식한 아날로그 세상에 빠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것 같다. 새삼스레 LP 와 80년대 팝이 생각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