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2005. 3. 18. 11:34ㆍLife/잡담
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몸담고 있다.
내 가족과 친지들 역시 거의 동일한 종교에 몸담고 있으며,
나 역시 어린 시절에는 여러 종교에 몸담았으나,
현재는 몸담고 있는 종교가 없는 상태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무언가 기댈것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며
그런 면에서 월등히 우월한 존재인 '신'에 의지하는 것은
딱 집어서 '나쁘다' 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이다.
종교는 날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중 하나이다.
(물론 일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긴 하다)
나는 아직도 친지와 가족에게
해당 종교에 몸담을 것을 강요아닌 강요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꼭 '신'에게 기댈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에게 신따위는 필요없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있으면 된다.
사람에게 기대어 살기도 정신없는 세상에 (가상의) 신에게
기대느라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
현재의 종교인을 보고 있으면 '신'을 믿는 것인지
'종교'를 믿는 것인지, '집단의 우두머리'를 믿는 것인지
헷갈린다. 종교인이라면 해당 종교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정 종교를 비방하려는 뜻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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